물리고 나서 공부하는 업비트 폭등코인 누사이퍼 1inch 알고랜드 현황에 대해 알아보고 향후 전망에 대해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업비트가 최근 특금법 이후로 3 차례에 걸쳐 상장을 진행했습니다.그동안 업비트는 특금법 이슈로 한동안 코인을 폐기만 했지 신규로 상장을 시키지 않아 코인의 수가 타 거래소 대비 많이 부족하게 되서 특금법 이슈가 끝나자 마자 급하게 그동안 미루어왔던 코인들을 순차적으로 데뷔시킨 것 같습니다.
1차 솔라나, 폴리곤, 누사이퍼를 데뷔시키는데 이날 주인공은 솔라나와 폴리곤이 아니라 웬 듣보 (?) 누사이퍼였는데 사실 코인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이미 빗썸에서부터 다소 명성을 쌓아가던 근본과 잡코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왔다갔다 하던 코인이었다고 할수 있습니다. 워낙 오랜만의 펌핑이라 누사이퍼의 엄청난 화력의 펌핑은 한동안 화제거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엄청난 펜트하우스 입주민들을 만들어냈습니다.
2차 1inch, 에이브 때도 상황은 유사했는데 1차 때 만큼은 아니어도 상당한 상장 펌핑을 받았고 역시 많은 분들이 1inch 에 물리셨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이벤트들 이후로 향후 너도나도 업비트 3차 상장을 염두해두고 닥치는대로 유명하지만 업비트에 없는 코인들을 찾아나서기 시작하는데 대부분 솔라나, 폴리곤, 1inch 등 플랫폼 코인들이 그동안 상장의 주력이었던 것을 고려해 다음 상장도 유사한 플랫폼 계열 코인들이 있을 것으로 판단해서 다들 물색에 나섰고 아마 많은 분들께서 폴카닷, 에이다, 솔라나에 이어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는 플랫폼 코인인 아발란체를 염두해 두고 계셨던 것 같은데 오늘 모두의 예상을 깨고 3 차로 알고랜드가 원화마켓에 상장을 했는데 이게 웬걸 데뷔한지 얼마 되지 않아 바로 내리꽂아버렸습니다.
여하튼 이러한 사실로 보았을때 최근 솔라나, 폴리곤, 1inch 에 이어 알고랜드까지 업비트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코인들의 정체성이 어느정도 나오긴 한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리고 기존 업비트 BTC 마켓 출신이 유리한 것 같은 느낌도 드는데 그렇다면 다음 타자는 유니스왑일 확률도 있어보이네요.
누사이퍼는 너무 올라서 물리고 알고랜드는 갑자기 떨어져서 물리고 업비트 상장 코인 ... 당신은 도데체 ..
이제 하나하나 엄청난 업비트 발 펌핑을 일으켰던 코인들의 향후 전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누사이퍼
누사이퍼에 물리신 분들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업비트 상장 코인은 원래 뛰어드는 것이 아닙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이미 바이낸스나 빗썸, 코인원 등에 업비트에 상장되는 코인을 미리 매수해서 대기 후 코인을 업비트로 옮기지도 말고 해당 거래소에서 그냥 업비트 보단 못하지만 적당한 펌핑을 먹는게 최상의 시나리오입니다.
누사이퍼의 경우 기술적으로 여러 물탈수 있는 구간들이 앞으로 나와줄지 모르겠지만 향후 전망은 그렇게 나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대단한 호재가 현재 나와있지는 않습니다. 현재 누사이퍼는 Keep Network 와 합병을 앞두고 있는데 다들 그부분에 기대를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 Keep 도 누사이퍼와 현재 커플링되서 움직이고 있는데요.
다만 이번 합병의 이득은 누사이퍼보다는 Keep Network 가 더 클 것입니다. 따라서 차라리 물타기를 누사이퍼에 하지 말고 Keep Network 에 하는 것이 더 나은 대안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합병시 발행되는 Threshold Token 에어드랍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에어 드랍 조건은 확인 필요) 누사이퍼에서의 손실을 장기적으로 만회 가능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누사이퍼와 Keep Network 의 합병 조건은 12 월 초 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결론 : 누사이퍼 만회를 위해서는 Keep Network 가 더 좋은 대안으로 보임
2. 1 inch
예상밖의 1inch 와 에이브의 기습 상장이 있었습니다. 역시 폭등했고 많은 분들이 물려버리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업비트 고점인 2 만원대이고 코인원 고점이 만 오천원대인데 현 시세는 4 천원 ~ 5 천원 대로 횡보 중입니다.
다만 안정적으로 불장 유지의 전제하에 2021 년 상반기 고점이었던 9천원대까지는 가능한 구간이라고 생각은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씩이라도 하락 포지션에서 지속적인 추가 매수를 고려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이긴 합니다.
1 inch 네트워크는 현재 대부분의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코인이고 시총이 크지 않아 상당히 유동성 면에서 큰 잠재력을 갖춘 코인이긴 합니다. 즉 언제든 약간의 펌핑에도 자금들이 유입될 만한 곳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또한 아직도 1 inch 네크워크 코인은 저평가 받고 있다는 평가도 많기 때문에 기다려볼 만한 코인이라고 봅니다.
결론 : 후 불면 날아갈 코인이다. 지속적인 저점 매수로 일단 2021 년 상반기 전고점 돌파부터 기다려 본다.
3. 알고랜드
업비트가 완전히 제대로 농락을 하네요. 2,000 원대 코인의 상장가격을 6,500 원으로 뿌려버리네요. 기가 막힙니다. 물론 알고랜드를 이전에 보유하셨던 분들이나 업비트 이런 개수작을 알아본 사람들은 아마 진입 안하셨을수도 있지만 코린이들이나 아니면 눈앞의 수익에 급하셨던 분들은 아마 손실 구간에 진입하셨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뭐 이런 펌핑과 급락이 모두 업비트 탓은 아니겠지만 하여튼 기가 막힙니다. 엄청난 상장펌핑을 기대했지만 얼마 버티지도 못하고 완전히 그대로 내리 꽂아버렸습니다. 거의 50% 이상 내리 꽂았는데 아마 많은 분들께서 물리시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사실 차트를 보면 알고랜드는 현재 급 펌핑 했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 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알고랜드의 향후 전망은 이미 뭐 알고 계시다시피 매번 유망코인으로 자주 소개가되는 코인으로 원론적으로는 좋다고 볼수 있는데 현실은 별로 안움직이고 실제 커뮤니티도 작고 인기도 별로 없는 코인이죠. 물론 개 잡코는 절대 아니지만 메이저 중에서는 좀 하바리라는 느낌? 참 애매한 코인입니다.
극단적으로 솔라나와 많이 비교가 되는 코인인데요. 그래도 알고랜드는 열심히 뛰는 코인입니다. 에이다가 아프리카를 타겟으로 움직이듯이 알고랜드는 남태평양 섬나라들 대상으로 영업 중인데요.
잡코인은 절대 아니므로 한번 알고랜드를 믿고 기다려 볼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소위 말하는 강제 장투겠죠.
일단 최근의 업비트 상장 전까지만 해도 알고랜드가 올해 4 분기 최고가에 도달할 것이라는 예상도 적지 않았기 때문에 기다려 볼 가치는 있는 코인이라고 생각은 듭니다.
사실 더 고민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개 잡코면 차라리 버리고 갈아타겠는데 유튜브나 인터넷에서는 매번 알고랜드 좋은 이야기 밖에 없고 차라리 이렇게 된거 물타기하고 매집하면서 더 기다려야 되나 싶기도 하죠.
다만 업비트 사용자 특성상 그분들은 기회비용이 중요하고 장투할 코인을 왜 업비트에서 찾냐라고 반문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업비트에는 업비트용 코인들이 따로 있어서 서로 돌아가며 펌핑 때리는 거래소이므로 다른 코인으로 갈아타거나 아니면 조금은 위험해도 업비트용 코인으로 갈아타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결론 : 업비트를 사용하는 목적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
* 해당 포스팅은 투자 권유가 아니며 투자는 본인의 책임으로 투자에 대한 참고 자료 그 이상 그이하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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